검찰, ‘허위 보도 의혹’ 녹취록 속 인물 조사…“최재경 만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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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를 수사 중인 검찰이 녹취록 속 인물을 조사해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을 만난 적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를 통해 '최재경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리포액트는 지난해 3월 1일 이 씨와 최재경 전 부장 간에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조 씨와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대화 녹취록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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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를 수사 중인 검찰이 녹취록 속 인물을 조사해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을 만난 적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의 사촌 형인 이철수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3월 대선 8일 전 인터넷 언론 리포액트가 보도한 ‘최재경 녹취록’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씨를 통해 ‘최재경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대표가 지난 11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모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이 원본이 아닌 ‘재연’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포액트는 지난해 3월 1일 이 씨와 최재경 전 부장 간에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조 씨와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대화 녹취록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녹취록 속 최 전 부장이 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의 최 모 보좌관일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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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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