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갈등 봉합 청신호?…키나, 소속사 상대 항고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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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키나(송자경)가 소속사에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가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고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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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의 멤버 키나(송자경)가 소속사에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다른 세 멤버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은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가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고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당초 멤버 전원이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이날 결정으로 키나는 항고에서 빠지게 됐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키나를 용서하고 그를 회사로 다시 받아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큐피드’로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다. 이 덕분에 중소 기획사의 기적으로 불렸으나 얼마 못 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현재는 그룹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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