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버스, 사랑 프로젝트 완결작 '너의 메아리' 발매

윤상근 기자 2023. 10.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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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이층버스가 사랑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완결작인 새 싱글 앨범 '너의 메아리'로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밴드 이층버스는 16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너의 메아리'를 발매했다.

'너의 메아리'는 밴드 이층버스의 사랑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완결작으로 김형규 프로듀서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이층버스는 '너의 메아리' 발매 이후 KBS 1TV '열린음악회'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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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이층버스

밴드 이층버스가 사랑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완결작인 새 싱글 앨범 '너의 메아리'로 8개월 만에 돌아왔다.

밴드 이층버스는 16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너의 메아리'를 발매했다.

'너의 메아리'는 밴드 이층버스의 사랑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완결작으로 김형규 프로듀서가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앞서 발매한 '사랑이 온 거라면 좋겠다', '사랑이 게으름으로 잔뜩 쌓여져 갈 때'에서 각각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과 사랑이 익숙해져 버린 권태감을 노래했다면, '너의 메아리'에서는 사랑이 끝난 이후의 심정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사진=이층버스

'너의 메아리'는 청량한 기타 리프의 변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허스키하면서도 중성적인 보컬 이선호의 보이스가 성숙한 이별을 하려는 화자의 절제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한 곡을 감상하며 하나의 신(scene)이 쉽게 그려질 만큼 드라마틱한 곡 구성과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청각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후원하고 있는 밴드 이층버스는 전 세계 유일무이 '해체'를 목표로 하는 밴드다. 실제 밴드 이층버스는 1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한 뒤 아름다운 해체를 하는 것을 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정 재단이나 법인을 거치지 않고 서울어린이병원 등 관련 병원과 직접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밴드 이층버스의 후원 아래 17번째 아이가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

이층버스는 '너의 메아리' 발매 이후 KBS 1TV '열린음악회'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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