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정치입문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11월에 입당해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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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빨리 정치권에 뛰어들어야만 '별의 순간'이고 뭐고 볼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무총리의 경우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임명동의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기에 한 장관의 유일한 선택지는 '정치입문'이라는 이 전 대표는 입문 시기에 대해선 "이번밖에 없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며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장관직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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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빨리 정치권에 뛰어들어야만 '별의 순간'이고 뭐고 볼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평소 사람 평가에 인색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대표이지만 한 장관에 대해선 '여당에 천사같은 존재' '군계일학'이라는 등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장관을 호평한 까닭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기 때문이다"며 사실대로 평가한 것이라고 했다.
즉 "한동훈 장관 개인적인 자질이 일반적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보다 낫기 때문이다"는 것.
이 전 대표는 "한 장관 앞에 남은 커리어는 변호사 아니면 공적인 커리어다. 공적인 커리어를 이어 가는 방법은 총리를 하거나 아니면 선거에 뛰어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무총리의 경우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임명동의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기에 한 장관의 유일한 선택지는 '정치입문'이라는 이 전 대표는 입문 시기에 대해선 "이번밖에 없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며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장관직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뒤 윤석열 정부가 지금보다 인기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번 총선이 아닌 2027년 대선이나 2028년 총선을 노린다면 헛수고할 뿐이라고 했다.
또 "지금 여권이 가장 어렵고 바닥을 찍으려고 할 때 한동훈 장관의 합류로 반전의 계기가 된다면 그는 단박에 중요한 지도자로 올라설 수 있다"며 "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갈 생각이 있다면 지금이 유일한 타이밍이다"라는 말로 늦어도 11월 초중순까지 당에 들어와야 총선 준비든 뭐든 할 수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만약 한 장관이 국정감사 이후에 당에 합류하면 당 지도체제에 변화가 있는지"여부를 궁금해하자 이 전 대표는 "지금 지도부에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들어온다 하더라도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될 때 그럴 것"이라고 올 연말쯤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며 그때 한 장관 쓰임새가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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