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대상 수상기업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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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대표자 정지성)이 유니콘 기업을 넘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LiDAR) 제조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와 센터는 지난 8월 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5개사를 'G-유니콘'으로 선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실증(PoC) 기회 제공,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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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한 에스오에스랩(대표자 정지성)이 유니콘 기업을 넘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LiDAR) 제조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와 센터는 지난 8월 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5개사를 'G-유니콘'으로 선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실증(PoC) 기회 제공,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에스랩은 상장 전 지분투자(Pre IPO) 단계의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기존 한국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을 통해 362억원을 유치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에스엘 코페레이션, BNB자산운영 등에서 약 176억원을 투자유치 완료했다. 현재까지 누적 조달액만 538억원으로 순조로운 상장 준비를 마쳤다.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라이다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라이다 기술은 거리 및 위치 측정,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현대차그룹과는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개발, 자동차 램프류 제조사인 에스엘과는 라이다 제품 공동개발을 체결하고 양산형 제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에스오에스랩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PoC를 계획중이다. 11월 미국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도 참여 할 계획이다. 지역내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다 기업으로 출전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광주창경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업기업의 선배로서도 역할을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달 운영하고 있는 '원-팀 투자클럽'을 통해 후속 투자를 연계 지원, 광주창업포럼에서는 창업 후배기업을 위해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아직까지 본사를 광주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후배를 적극 채용함으로써 선배 창업기업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글로벌 진출전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내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의 성장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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