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 잇달아 유치

정예진 2023. 10.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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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했다.

부산시는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와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 등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신규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벡스코 개최가 확정된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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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총 16건 유치…2만6000명 참가 예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했다.

부산시는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와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 등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신규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벡스코 개최가 확정된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다. 전체 참가자 예상 인원은 2만6400여명에 이른다.

벡스코 전경. [사진=벡스코]

벡스코 개최가 확정된 주요 회의로는 ‘2023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2023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2023세계현미경학회’, ‘2025아시아심장학회’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와 벡스코 등 관계 기관은 회의장 슬라이드 화면을 고화질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으로 교체하는 등 회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의학 분야 국제회의는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마이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지속해서 회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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