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1일 두류공원서 ‘제17회 대구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김덕용 2023. 10.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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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7회 대구 자원 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주제로 재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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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7회 대구 자원 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주제로 재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2022년 열린 대구 자원봉사 박람회 걷기 행사. 대구시 제공
자원봉사 신규 가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등 주제관, 시민 안전 및 재난·기후 위기 대응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이벤트관 등 총 60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당일 오후 2시 중앙무대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구! 안전보상운동!’ 주제 영상 상영과 개막선언,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대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2022년 열린 대구 자원봉사 박람회 자원봉사 문화 공연 한마당 행사. 대구시 제공
이어 오후에는 두류여울길을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존 홍보를 함께 하는 ‘지구를 살리는 걸음 기부’ 걷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후 중앙무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시민이 안전한 대구! 자원봉사 사진전’, ‘안전 자원봉사 체험 차량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지속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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