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뻐서" 진열대 조화 훔친 40대…여경 300m 추격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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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트 앞 외부 진열대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조화를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순찰차가 신고장소 부근에 도착한 뒤 A 씨를 추격하기 시작했지만 마주 오던 차로 인해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순찰차에서 내린 여경이 300m가량 추격한 뒤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꽃이 예뻐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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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외부 진열대에 놓인 조화 한 다발을 훔쳐 도주한 40대 남성이 신고받고 출동한 여경과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마트 앞 외부 진열대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조화를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순찰차가 신고장소 부근에 도착한 뒤 A 씨를 추격하기 시작했지만 마주 오던 차로 인해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순찰차에서 내린 여경이 300m가량 추격한 뒤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꽃이 예뻐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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