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와 결혼 후 술 끊고 불면증 사라져”(4인용식탁)

서승아 2023. 10.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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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민우는 신화 멤버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3년 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한 전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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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민우는 신화 멤버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3년 전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한 전진을 꼽았다.

이민우는 “예전에는 전진이 술을 진짜 잘 마셨다. 근데 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결혼한 이후부터 아예 술을 안 마시는 모습을 몇 번이나 봤다”라며 “사람, 술자리 좋아하던 친구가 결혼하고 나서 확 바뀌었다. 인상, 분위기, 말투도 바뀌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얼굴이 확 폈다.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전진은 “난 연애할 때 만해도 술을 좋아해서 아내가 비행하고 돌아와 피곤해 죽겠는데도 내가 있는 술자리에 부르고 그랬다”라며 “근데 2년 8개월 연애하면서 그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내가 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진은 “결혼 전에는 잠도 잘 못 자고 술 마시다가 졸릴 때 자고는 했다. 잠 안 오면 술 마시고 수면제도 먹고 그랬다”라며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 줄 알았다. 근데 마음이 편하니까 맨날 꿀잠 잔다. 이제는 내가 더 먼저 잔다. 우선 마음이 편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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