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사노위 참여에 노동계 참여토록 설득"
정윤형 기자 2023. 10. 17. 10: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김문수 위원장은 오늘(17일) "노동계가 논의에 참여하도록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노총이 위원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회적 대화가 중단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이 1999년부터 경사노위에 불참해온 가운데 한국노총은 지난 6월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계기로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경사노위는 사실상 식물위원회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양대 노총 외에 아직 노조를 조직하지 못한 노동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노동 의제와 관련해 청년 등 86%의 미조직 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라며 "청년 경청 콘서트를 시작으로 여성과 비정규직 등을 찾아가는 소통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파트 매수자 절반 이상 3040세대…유독 선호한 아파트는?
- 부국·하나·KB·한투증권 등 194명, 징계 받고도 임원 재직
- 서민들 豚 걱정되네…'삼겹살에 소맥' 1인분 3만원 시대
- "도로 차선이 안 보여요"…민원 4년 새 2배 급증
- 과자는 '새우깡' 맥주는 '카스' 1위…소주·아이스크림은?
-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물량, 10년 만에 최저 전망
- 아이폰15, 中 두자릿수 판매 감소 예상…삼성·LG 등 영향은? [글로벌 뉴스픽]
- 유류세 인하 연장해도…이 분위기라면 휘발유 리터당 2천원 돌파?
- 오스틴 美 국방, '가자침공 준비' 이스라엘에 민간인 안전 강조
- 유안타證 "'금양·포스코DX' 11월 MSCI 지수 편입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