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도 덜 짜게"…세븐일레븐 나트륨 줄인 김밥 출시

류선우 기자 2023. 10.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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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기존 상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대폭 줄인 '스팸라이트계란김밥'을 출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상품으로, 100g당 나트륨 함량이 280.5mg입니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것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개발해 나트륨을 줄인 '더커진스팸콘마요삼각김밥'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 역시 100g당 나트륨 함량이 346mg으로 기존보다 나트륨 함량을 30% 낮췄습니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편의점 먹거리 가운데도 나트륨 함량을 낮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나트륨 함량은 낮추고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맛있는 상품을 계속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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