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8일부터 똑버스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지역서 운행

최상구 2023. 10.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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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이다.

엄기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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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8일부터 안성시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지역에서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를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이다.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에서 똑버스를 부르거나 결제할 수 있다.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는 18일부터 일죽·죽산·삼죽·공도 ·양성·원곡 등 6개 읍·면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28일부터 13인승 8대의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1450원이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안성에 이어 올해 안에 파주·이천지역에도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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