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식] 경주로 질주하며 재미·행운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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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경기 과천시 소재) 경주로를 달리는 이색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경주로에서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런앤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의 참가신청 및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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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오는 28일 서울렛츠런 파크서 '제2회 경주로 마라톤' 개최
렛츠런파크 서울(경기 과천시 소재) 경주로를 달리는 이색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8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경마 경주로에서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런앤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는 지난해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는 경주로 마라톤 행사는 1500명이 참가하는 4개 경주가 펼쳐진다.
먼저 3.3km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열린다. 마라톤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발목까지 빠지는 8cm 깊이의 모래 경주로는 상상 이상의 체력소모와 감속효과를 가져오기에 빠르게 완주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한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엔 총 50커플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 경기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함께 달릴 예정이다.
대회에서 순위권 성적을 거둔 참여자들에게는 이동형TV, 고급 스피커, 헤드셋, 냉장고 등 경품 행운이 주어진다. 달리기에 자신 없는 이들도 순위에 상관없이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도 준비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의 참가신청 및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행사 문의는 유선 (02-3448-0095) 또는 이메일(coreplaning@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마사회, '건전경마 집중주간' 설정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마사회가 '2023년 건전경마 집중주간(10월 둘째~셋째 주)'을 맞아 경마 건전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사회는 전자카드 활성화를 통한 소액구매 유도, 구매상한선 준수 캠페인 운영 등 경마고객들의 과몰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건전경마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건전경마 집중주간에는 합법 사행산업 시행체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임직원 이행서약서 작성과 건전화 교육을 시행한다. 또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74개 이용자보호 추진과제와 전국 30개소 영업장의 건전운영 이행점검을 통해 건전과제 실적을 점검한다.
마사회는 해당 기간에 건전화 제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구매상한 준수를 위한 건전구매 캠페인은 물론, 유캔센터 방문고객들이 경마 과몰입 수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CPGI검사(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성인 도박문제 자가 진단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주말에는 토요일 서울7경주를 '제2회 건전경마 기념경주'로 특별 편성해 경마고객이 건전경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방문 고객의 경우, 초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건전경마QUIZ에 참여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마사회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SNS에서는 건전영상 감상평 및 응원 댓글 이벤트가 열려 온·오프라인으로 건전경마 붐업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공원이 베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올해 12월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을 앞두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들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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