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변기·루이14세 시대 골동품, 집사만 100명…태국 재벌 수마니 집 얼마?

김학진 기자 2023. 10.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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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벌 수마니의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날 '6000억원' 초화화 럭셔리 하우스에 사는 태국 최고의 재벌 수마니의 모습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모습이었다.

기품있는 모습으로 드레스를 입고 평소에도 집안에서도 생활한다는 수마니는 사교계의 명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외교관 집안 출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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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태국 재벌 수마니의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화려한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해외의 럭셔리한 고급 하우스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6000억원' 초화화 럭셔리 하우스에 사는 태국 최고의 재벌 수마니의 모습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모습이었다.

그의 집은 9층 건물 하나가 통째라고 소개됐고, 집을 관리하는 집사만 100명에 이르렀다. 집사들은 건물 1, 2층을 나눠 거주하고 있었다.

기품있는 모습으로 드레스를 입고 평소에도 집안에서도 생활한다는 수마니는 사교계의 명사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외교관 집안 출신었다. 특히 그는 올해 8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저택이 55년 전 자신의 아버지가 지은 방콕 최초의 고층 아파트라고 소개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저택의 내부는 긴 복도식 구조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수십 개의 객실들이 자리했다. 궁궐 같은 집은 엘리베이터와 수많은 골동품과 사찰급 불상들로 가득했고, 특히 황금으로 꾸며진 욕조와 세면대 등은 실제로 사용 중이라고 밝혀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또 돈으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루이14세 때의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방까지 소개하며 '그사세'의 끝을 보여줬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수마니에게 "누나, 보고 싶었어요. 제가 말로만 듣다가 화면으로 만났는데 너무 아름다우시다. 원하시는 시간에 스케줄 정리하고 가겠다"라고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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