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도축될 뻔한 말 네 마리 구조, 날 위한 일”(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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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호가 최근 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6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가수 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 됐다.
백호는 "나 그거 찍다가 한 번 진짜 내려간 적 있었다. 내가 먼저 타고 걔가 이제 문을 잡고 들어오는 건데 좀 늦게 잡았다. 타고 그냥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서 '야 빨리 잡았어야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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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백호가 최근 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6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가수 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 됐다.
조현아는 앞서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해 활동했던 백호에게 “‘엘리베이터’를 커버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더라”고 칭찬했다. 백호는 “나도 약간 그 포인트를 노렸다.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충격적인 게 무엇일까?’ 그런 식으로 선곡했다”라고 답했다.
‘엘리베이터’ 챌린지 영상이 언급되자, 백호는 세븐틴 디노와 촬영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백호는 “나 그거 찍다가 한 번 진짜 내려간 적 있었다. 내가 먼저 타고 걔가 이제 문을 잡고 들어오는 건데 좀 늦게 잡았다. 타고 그냥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서 ‘야 빨리 잡았어야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아는 “너만의 색깔이 이번에 되게 짙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어떻게 그렇게 찰떡 같은 곡을 골랐지?”라고 말했다. 이에 백호는 “나도 지금 막 찾아가고 있는 단계다. 나도 솔로로 활동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물론 다른 내가 됐다기보다는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색깔을 좀 더 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백호는 평소에 놀러 다니는 편이 아니라고 전하며 “노는 게 골프인 거다”라며 “최근에는 말에 관심이 생겼다. 아는 분이 말 구조 보호 센터를 한다. 퇴역 경주마들이 은퇴하고 랜더링이 되기 직전인 애들을 구조해서 키우는 보호소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기서 애들이랑 놀고 그러는 게 힐링이 되고 편하다 보니까 나도 약간 말에 빠져서 나도 말을 네 마리 구조했다. 비육마라고 해서 도축이 될 친구였다. 그래서 걔네 네 마리 데리고 왔다. 나를 위한 일이다. 나도 그 친구들이 있으므로 뭔가 도피처 같은게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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