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X홍예지, '환상연가' 출연..."애틋한, 판타지 로맨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지훈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박지훈과 홍예지가 '환상연가'에 출연한다. 풋풋한 사랑과 집착을 넘나든다"고 밝혔다.
'환상연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환상연가' 측은 "정반대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지훈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상반된 인격을 가진 태자로 분한다.
KBS는 17일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지훈과 홍예지가 '환상연가'에 출연한다. 풋풋한 사랑과 집착을 넘나든다"고 밝혔다.
'환상연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박지훈은 태자 사조 현과 또 다른 인격체 악희로 분한다. 사조 현은 뛰어난 외모와 총명함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정체를 숨기고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반면 악희는 다소 어둡다.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넘칠 만큼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가졌지만 저주에 시달린다. 스킨십을 하면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
홍예지는 연씨 왕조의 왕손 연월을 연기한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 캐릭터다. 자객집단에 속해 있던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된다.
실력파 연출진이 힘을 합쳤다. '오! 삼광빌라!', '열여덟은 순간'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7일의 왕비', '힐러' 등을 선보인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했다.
'환상연가' 측은 "정반대 인격을 가진 태자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후궁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환상연가'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마루기획, 빅웨일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