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의 개인전 '고향의 품에 안기다'…달항아리 주제 2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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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17~29일 특별전시실에서 서양화가 김순의 개인전 '고향의 품에 안기다'를 개최된다.
김순의 작가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폐박물관 전시기획자 유순 차장은 "조선시대 백자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다양한 기법과 원색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달항아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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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이 17~29일 특별전시실에서 서양화가 김순의 개인전 ‘고향의 품에 안기다’를 개최된다.
김순의 작가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백자로서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작가는 달항아리 특유의 단조로움과 깔끔한 멋을 통해 고향의 소박한 향수와 풍요롭고 그리운 고향에 대한 감정들을 전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개인전 12회, 단체 및 아트페어 초대전 200회의 경력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바 있다.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안견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세종지회 회원과 대전 중구 문화원 운영위원 및 충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화폐박물관 전시기획자 유순 차장은 “조선시대 백자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다양한 기법과 원색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달항아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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