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에 나선 한국 선수들, 롤드컵 조기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 국가 마이너 팀 소속으로 롤드컵에 도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조기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하위 8개 팀에 대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선 한국 선수들은 총 7명이었다.
이로써 롤드컵 플레이인에 나선 일곱명의 한국 선수들의 도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타 국가 마이너 팀 소속으로 롤드컵에 도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조기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하위 8개 팀에 대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그 결과 GAM과 BDS가 살아남았고 나머지 6개 팀은 아쉽게 귀국길에 올랐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나선 한국 선수들은 총 7명이었다. 라틴아메리카리그 1번 시드로 플레이인에 입성한 모비스타알세븐(R7)의 봉 조보웅과 미르 정조빈, 브라질리그 1번 시드로 나선 라우드(LLL)의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를 비롯해 일본리그(LJL)의 데토네이션포커스미(DFM) 스틸 문건영과 아리아 이가을, 하프 이지융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은 베트남리그(VCS) 및 태평양리그(PCS) 팀들에 일격을 맞으며 패배를 기록했다. R7의 봉 조보웅과 미르 정조빈은 플레이인 첫 날 PSG탈론에게 패배하고 패자전에서 GAM에게 다시 무릎을 꿇으며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리그 1번 시드로 롤드컵 플레이인에 나선 DFM의 핵심 라이너들, 스틸 문건영과 아리아 이가을, 하프 이지융 역시 플라잉오이스터(CFO)와 유럽의 4번시드 BDS를 넘지 못했다. 핵심 선수의 이적과 혼란스러운 팀 내부 상황 등을 이겨내고자 롤드컵 직전 1세대 롤 프로게이머 아파맨 오다기리 료까지 소환했지만 롤드컵 무대는 쉽지 않았다.
반면, 라우드(LLL)의 크록 박종훈과 루트 문검수는 플레이인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았다. 베트남의 1번시드 GAM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루트 문검수는 롤드컵 개막 첫 날 펜타킬의 주인공이 되면서 쌈바롤의 흥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LLL은 이어진 승자전에서 PSG탈론에게 패배하고 내려간 패자전에서 승리한 이력이 있는 GAM에게 역으로 0:2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롤드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롤드컵 플레이인에 나선 일곱명의 한국 선수들의 도전이 모두 마무리됐다.
해외파 선수들의 도전은 이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된다. 중국, 북미, 유럽 리그 등에 흩어져 있는 13명의 한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고국 땅에서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본 경기에 나선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은 중국 LP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국가대표로 뛰었던 징동의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물론 LNG의 타잔 이승용과 스카웃 이예찬 등 한국 LCK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까지 처리해줬는데 빨대 꽂았다고"…박수홍 父母, 사생활 충격 폭로[종합] - SPOTV NEWS
- 구준엽이 기가 막혀…"서희원 사랑해" 前남편 고백공격→욕설 라방[이슈S] - SPOTV NEWS
- 김희철 "'꽃보다 남자' F4 출연 제의받았다" 거절 이유(이십세기 힛트쏭') - SPOTV NEWS
- 임영웅 인기 어디까지…北노동자 "가장 좋아하는 가수" - SPOTV NEWS
-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 내년 1월10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공식] - SPOTV NEWS
- 피프티 피프티 "건강 망치며 통제 속 활동…탬퍼링 모욕 그만" - SPOTV NEWS
- 배다은 "경비원에 성폭행, 트라우마→남자·대면 대화 기피"('고딩엄빠4') - SPOTV NEWS
- [김원겸의 인사이트]'텐미닛'의 추억과 '댄스가수' 이효리의 귀환 - SPOTV NEWS
- 비비, 박찬욱 감독에 "저 절대 영화에 쓰지 마세요" 영상편지('정희')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