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궁동 D-스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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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가운데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거리·건물·대중교통 등 다양한 공간·시설에 해당 이미지를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가치와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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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가운데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거리·건물·대중교통 등 다양한 공간·시설에 해당 이미지를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가치와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40건의 공모 신청 사업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선별 과정을 거쳐 대전시 사업을 포함한 7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5000만원과 지방비 4억5000만원 등 총 9억원을 투입, 유성구 궁동 일원에 과학기반 창업 방향을 제시하는 '밝은 빛 궁동 D-스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기반 창업시설이 집중된 궁동 일원은 과학도시의 브랜드를 창출·적용·확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대전시는 궁동에 위치한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과 거점시설과 연계해 과학기술 수도 대전의 브랜드 확립 및 가치확산을 위한 로컬디자인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과학기술 수도로서의 위상과 핵심가치를 고려한 통합 브랜드(브랜드 심볼·로고 등)를 개발하는 한편, 과학기술 집약지로 창업의 메카라는 궁동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브랜드 이미지를 브랜드 상징 및 확산이 쉬운 공간과 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의 공간별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상징가로 △브랜드 상징 오픈스페이스 △브랜드 확산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학, 유성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모두 협력하고 소통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대전디자인진흥원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로컬디자인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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