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내년 영업익 흑자전환 도전…제주도 중국 관광객 무사증 장점”

구현주 기자 2023. 10. 17. 10: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키움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500원으로 유지한다는 리포트를 17일 내놓았다.

이남수 키움중권 연구원은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혜택이 가장 강점으로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4분기 카지노 성적은 3분기 대비 60% 이상 개선될 것”이라며 “2024년 1200억원대 영업이익을 전망하며 순이익 턴어라운드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카지노 업종은 올해 4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공항과 지리적 인접성, 국내 최대 1600객실 보유, VIP 전용 카지노 서비스 등으로 중국 VIP 등 고객 공략에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남수 연구원은 “중추절·국경절 연휴 8일간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7월 한달(201억원) 절반에 해당한다”며 “카지노 성장으로 3분기 매출액 1007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