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총 1560만 달러 실적 기록

김동성 2023. 10. 17.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최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상담 115건, 총 1560만 달러(211억 원)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참여기업들의 실질적 수출길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가 최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기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최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해 상담 115건, 총 1560만 달러(211억 원)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이온메디칼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와 시장개척단을 꾸려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한인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처음 미국에서 열려 총 50개국 600여 개 기업전시와 부스가 참여했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이번 미국 현지 대회에서 상담 총 115건, 1560만 달러(211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468만 달러(한화 63억 원)는 현장에서 계약까지 진행해 향후 성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재난방지인공지능플랫폼(DAP) 전문기업 로제타텍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글로벌 투자기관과 대회 참가기업 등에 인정받아 해외 상장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참여기업들의 실질적 수출길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