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핼러윈데이 '다중인파 밀집' 안전 대책 회의‥현장상황실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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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핼러윈데이 이태원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핼러윈 기간 현장 상황실 운영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용산구는 또 이태원역 일대 1개 차로를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비상 도로로 운영하고, CCTV 집중 관제를 실시해 모니터링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관 기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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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핼러윈데이 이태원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핼러윈 기간 현장 상황실 운영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용산구는 지난 13일 '핼러윈데이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를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태원역 인근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될 현장 상황실에는 용산구와 경찰, 소방, 군 관계자가 배치되고, 인파가 밀집할 경우 현장 총괄 지휘에 나서게 됩니다.
용산구는 또 이태원역 일대 1개 차로를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비상 도로로 운영하고, CCTV 집중 관제를 실시해 모니터링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관 기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입니다.
그 밖에도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지하철 승객이 크게 늘 경우, 역사 내 안전요원을 늘리고 무정차 통과를 적극 시행할 예정입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409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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