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서 총격에 스웨덴인 2명 사망…'이슬람국가' 범행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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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현지시간 16일 신원미상의 남성이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현지 헤트 라스테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한 남성이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 건물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한 남성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IS출신이라며 범행을 자처하자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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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현지시간 16일 신원미상의 남성이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현지 헤트 라스테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한 남성이 브뤼셀 생크테레트 광장 인근 건물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그는 총격을 가하기 전에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습니다.
범행 후 범인은 스쿠터를 타고 도주했고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한 남성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IS출신이라며 범행을 자처하자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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