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에 미국 자비에 산타마리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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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의 자비에 산타마리아(Xavier Santamaria) 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2011년 제정했다.
난임과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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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병원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차광렬 줄기세포상' 10회 수상자로 미국의 자비에 산타마리아(Xavier Santamaria) 박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타마리아 박사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난임 분야를 연구해온 의과학자다. 'CD133+' 골수유래 줄기세포가 애셔만 증후군 환자에 미치는 영향과 작용 원리 등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셔만 증후군은 자궁의 내막을 긁어내는 소파 수술 후 자궁 내 공간이 서로 들러붙는 유착이 생기는 질환이다.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2011년 제정했다. 난임과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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