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옷 갈아입는 산간지역 골프장들

조민욱 기자 2023. 10. 17.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느덧 겉옷을 챙겨야 하는 완연한 가을이 됐다.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계절을 알리는 단풍도 절정을 앞두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올해 단풍 절정은 오는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점차 남하한다.

17일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산간지역에 위치한 골프장들이 단풍 시즌에 맞춰 골퍼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라자 CC 설악. 사진=엑스골프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어느덧 겉옷을 챙겨야 하는 완연한 가을이 됐다.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계절을 알리는 단풍도 절정을 앞두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올해 단풍 절정은 오는 23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점차 남하한다.

17일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에 따르면 산간지역에 위치한 골프장들이 단풍 시즌에 맞춰 골퍼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강원도에서는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설악산 인근의 '플라자CC 설악'이 있다. 플라자CC 설악은 그린피와 함께 숙박, 조식, 와인까지 포함한 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웰리힐리 컨트리클럽'은 그린피, 숙박, 조식, 석식, 커피까지 포함된 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충청도에서는 칠갑산과 계룡산 사이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부여CC'가 있다. 롯데 스카이힐 부여CC는 그린피와 숙박만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산 영인산 자락에 위치한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는 그린피, 숙박, 조식 투어 구성으로 골퍼들을 맞이하고 있다.

경상도의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는 백화산을 끼고 있어 단풍 절경 1열에서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그린피와 숙박을 비롯해 조, 중, 석식 및 카트피 2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전라도에도 단풍축제가 열리는 내장산 인근의 '고창 컨트리클럽',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 봉화산 근처의 '디오션 컨트리클럽' 등이 그린피, 숙박, 조식 패키지 투어를 운영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