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승일희망재단'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이벤트를 펼쳤다.

LG전자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설치된 주방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 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가 1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3년 고객이 기존 정수기가 놓여있던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며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 정수기를 쓰는 것과 같이 원할 때마다 물과 얼음을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냉장고 도어 바깥에 출수구를 배치했다.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한시간마다 10분씩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넣었다.

아울러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중금속 9종, 미세입자를 감소시키고,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특히 지름 약 50mm의 원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지원해 집에서 홈파티, 혼술 등을 즐기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업그레이드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