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폐교재산 활용사업 공모…"지역주민 직접 활용"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10.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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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내 미활용 폐교 26교의 활용 방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47교 중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진 21교를 제외한 26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사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최규태 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가 다시 지역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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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내 미활용 폐교 26교의 활용 방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9월 기준 경북의 보유 폐교 수는 227교로 이 중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교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47교 중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진 21교를 제외한 26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사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주민 공동체가 운영을 맡고, 지방자치단체가 인력·재정을 지원하며, 경북교육청은 무상대부와 기초시설을 지원한다.

지역주민 공동체란 폐교 당시 통학구역 내 지역주민 50% 이상이 조합이나 마을회 등을 조직하는 것으로 폐교를 지역 관광사업, 소득증대사업, 주민 복리 시설 등으로 활용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제출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규태 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가 다시 지역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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