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바이오헬스혁신위' 출범…'첨단기술개발·신시장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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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 간 융복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범정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위원회)가 11월 출범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계기로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앞으로 위원회는 범정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제품화, 보험등재, 시장진출 등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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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 전략사업 초석 마련할 것"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 간 융복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범정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위원회)가 11월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이 대통령 훈령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에 가로막혀 정부 정책에 일관성이 결여되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계기로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복지부를 포함해 12개 정부 부처의 장과 현장 및 학계 등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범정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제품화, 보험등재, 시장진출 등의 전주기 지원을 위한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1월 중에 1차 회의를 열고 시급한 안건부터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황승현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미래먹거리 및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민‧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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