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나서…기술임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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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경영정보를 보호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핵심 자료·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해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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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경영정보를 보호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임치제도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와 불공정거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핵심 자료·영업비밀 등 경영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해 기술 유출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이 협력재단에 기술·영업자료를 보관한 후 기술이 유출되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증명할 수 있다. 비밀유지도 가능하고 특허로 등록하기 어려운 영업기밀, 연구데이터, 아이디어 단계 자료까지 임치할 수 있다.
한전KDN은 2018년부터 총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임치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10건 이상의 임치 희망 기술을 공개 모집하고 임치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보안 관리는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사업환경에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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