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조달청 지원받아 안전한 지하수 공급 기반 마련

정윤덕 2023. 10.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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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조달청 예산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상수도 10곳에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제품 시범 사용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당진시는 조달청이 인정한 혁신제품 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수위·수질 측정, 침입 감지, 인공지능 수위 예측 및 제어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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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촬영 김재홍]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조달청 예산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을상수도 10곳에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제품 시범 사용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당진시는 조달청이 인정한 혁신제품 시스템을 통해 지하수 수위·수질 측정, 침입 감지, 인공지능 수위 예측 및 제어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위 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위를 70% 이상으로 유지해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여 수도시설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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