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LG화학과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맞손

정보윤 기자 2023. 10.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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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LG화학과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포장재 제조 과정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속 가능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탄소 저감 플라스틱 소재 및 신제품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 협업 모델 구축 ▲소비자 친화적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원료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합니다.

강명구 아모레퍼시픽 SCM유닛장은 "양사의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이 상호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선민 LG화학 NCC/PO사업부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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