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 야간 관광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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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2023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가 1달 동안 3만6000여명이 찾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파사드는 생동감 있는 음향, 화려한 조명과 함께 5200㎡의 압도적인 크기의 대형 콘텐츠가 연출되어 많은 관광객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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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고창군의 '2023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가 1달 동안 3만6000여명이 찾는 등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미디어아트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한달 동안 펼쳐졌다. 이 기간동안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5배가 늘었다.
이처럼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고창군 야간 관광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고인돌 미디어아트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 순환하기 시작하는 삼천년의 시간여행-별빛기행’을 주제로, 깨어나는 고인돌, 시간의 다리, 영감의 선사마을 등 11개 구역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파사드는 생동감 있는 음향, 화려한 조명과 함께 5200㎡의 압도적인 크기의 대형 콘텐츠가 연출되어 많은 관광객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상호작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션 콘텐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밤산책, 고인돌유적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쇼로 깊어가는 가을 밤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고창 고인돌 유적을 재해석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세계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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