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고려대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

서한샘 기자 2023. 10.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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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19일 공과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반기문 전 UN(유엔) 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재임 당시 지구 온난화를 주요 문제로 인식하며 파리 협정을 타결시키는 데 기여했다.

반 전 총장은 사무총장 퇴임 이후에도 기후위기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왔다.

반 전 총장의 특강 이후 고려대 공과대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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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공과대 설립 60주년 기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19일 공과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반기문 전 UN(유엔) 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재임 당시 지구 온난화를 주요 문제로 인식하며 파리 협정을 타결시키는 데 기여했다. 파리 협정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반 전 총장은 사무총장 퇴임 이후에도 기후위기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왔다.

반 전 총장의 특강 이후 고려대 공과대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근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세상의 가르침과 지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공과대학 60년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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