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태종대공원서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김상현 2023. 10.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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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7개 선원 관련 단체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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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선원 위패 봉안 및 합동 위령제 [선원노련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장이 위령제 제주를 맡고, 위패 15위를 추가해 모두 9천329위패를 모시게 된다.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뱃고동 1회를 울려 시작을 알리고 위패봉안, 묵념, 종교의식(불교·천주교·개신교), 추도사 낭독, 헌화·헌작·분향, 위령탑 순례 및 위패봉안소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등 7개 선원 관련 단체가 주관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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