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노인·노숙인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김기훈 2023. 10. 1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결핵 유병률이 높은 노숙인, 쪽방 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검진을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총 1천678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울=연합뉴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10.17 [용산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서울쪽방상담소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특히 결핵 유병률이 높은 노숙인, 쪽방 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검진을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총 1천678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