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경북=심용훈 기자 2023. 10.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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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산림청이 발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년숲은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상징적 장소이자 안식처"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내 도시숲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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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치유·문화·교육 등 복합활용 숲기능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산림청이 발표한다.

경북도청 천년숲은 △기존 소나무·참나무숲 보전 및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 휴양·치유기능 증진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과 연계한 복합적 활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숲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이 지역주민의 인기 힐링 명소로 부상되는 등 휴양·치유·문화·교육의 복합활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천년숲은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상징적 장소이자 안식처"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내 도시숲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황토 맨발길'./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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