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차선 안보인다" 민원접수, 4년새 2.3배로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4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데 따른 민원은 △2019년 55건 △2020년 65건 △2021년 80건 △2022년 126건으로 집계되며 4년간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4년 새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선이 잘 보이지 않으면 중앙선 침범 사고는 물론 차선 이탈에 따른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수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데 따른 민원은 △2019년 55건 △2020년 65건 △2021년 80건 △2022년 126건으로 집계되며 4년간 2.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1~8월까지 관련 민원이 91건이나 접수됐다.
지난 2019년~올해 8월 민원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35건(32%)였다. 이어 △경북·경남 각 125건(30%) △충북·충남 각 109건(26%) △강원 27건(6%) △전북·전남 각 21건(5%) 순이었다.
송 의원은 "국토부가 관리하는 도로의 차선 시인성 관련 민원이 계속 늘고 있다"며 "도로 주행 시 차선 시인성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지적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사지샵서 성매매 40대女 "성폭행 당했다"…들통나자 무고
- "다 보여줄 순 없고, 손 넣고 만져보세요"…`압구정 박스女` 논란
- "부모에게 비밀" 20대 지적장애女 매장 화장실서 성폭행한 50대 제빵 사장
- 백종원 장교실력 나왔다…의식 잃은 식당 종업원 심폐소생술로 살려
- 20대女 알몸 촬영하다 들통 …드라이어 소리듣고 화장실 창문서 몰래 찍어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