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10년 이벤트로 모든 3천만원 기부

루게릭병 환우 위한 비영리 재단에 전달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로 모은 3천만 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가 10년 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LG전자는 2013년 공간 효율과 사용 편의성 등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기존 정수기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주방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또 물과 얼음을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냉장고 문 바깥에 출수구를 배치했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는 편리한 사용성과 차별화한 위생관리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한 시간마다 10분씩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중금속 9종, 미세입자를 감소하고 대장균 등 박테리아 및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지름 약 50mm의 원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은 홈파티와 혼술 등을 즐기는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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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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