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문화예술 향연' 구미 음악제 21일 개최

피아노·성악 어우러진 갈라콘서트

구미 음악제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9회 구미 음악제'가 오는 21일 경북 구미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대표 권동출)가 주관한다.

지역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33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4명의 피아노 협주로 연주되는 볼클랑 피아노 앙상블, 지역 성악가 및 마술사의 특별공연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박정은 구미시 문화예술과장은 "구미 음악제는 시민에게 대중 예술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개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연인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화음악 및 뮤지컬 갈라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음악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 문화도시 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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