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3년 지방도·시도 교통량 조사' 19~20일 시행

이정민 기자 2023. 10.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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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3년 지방도·시도 교통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도내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은 지방도 1136호선 구간에 위치한 제주시 노형로 도로교통안전공단 앞으로, 24시간 동안 5만7373대가 이 곳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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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명 투입 102개 노선·162개 지점서 24시간 동안 조사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3년 지방도·시도 교통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에 의해 매년 전국 동시 진행되는 것으로 24시간 동안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대수를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파악한다.

제주지역 교통량 조사는 총 102개 노선 162개 지점에서 진행되고 조사원 407명이 투입된다.

교통량 조사 대상은 번영로 등 국가지방도 2개 노선 10개 지점, 비자림로 등 지방도 14개 노선 66개 지점, 시도 86개 노선 86개 지점이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와 관련된 계획의 효율적인 수립 등 도로 건설정책의 수립,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도로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도내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지점은 지방도 1136호선 구간에 위치한 제주시 노형로 도로교통안전공단 앞으로, 24시간 동안 5만7373대가 이 곳을 통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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