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 단풍 들겠네"…울긋불긋 화려해지는 가을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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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컬러의 제품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청색 계통의 색상보다는 코코아, 베이지 등의 브라운 계열이나 코랄 색상, 원목 소재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이유다.
데저트 토프 컬러로 출시된 제품은 1초 폴딩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5'의 선 캐노피 등이다.
슬로우알레의 블랑 거실 테이블 등의 원목 제품도 시즌에 어울리는 소재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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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계열이나 원목, 코랄 색상의 제품도 주목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쌀쌀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컬러의 제품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청색 계통의 색상보다는 코코아, 베이지 등의 브라운 계열이나 코랄 색상, 원목 소재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이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는 최근 토프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부가부의 '토프 컬렉션'은 데저트 토프와 듄 토프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따뜻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데저트 토프 컬러로 출시된 제품은 1초 폴딩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5'의 선 캐노피 등이다. 방한용 액세서리 '풋머프'는 듄 토프 컬러로 출시됐다. 부가부 관계자는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5'의 선 캐노피, 방한용 액세서리 '풋머프'를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가을 외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랄도 가을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꼽힌다. 최근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코랄 레이스' 컬렉션에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코랄 레이스는 1978년 탄생한 '프린세스' 컬렉션의 하프 레이스 가장자리 디자인을 부드러운 코랄 컬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4종은 테이블웨어와 화병으로 구성됐다. 테이블웨어로는 터말 머그, 오발 디쉬, 나뭇잎 접시 총 3종이 포함됐다. 화병 신제품은 1종으로, 입구에 그려진 레이스 패턴과 함께 화병 바디 전체에 세공된 세로 홈이 특징이다.
슬로우알레의 블랑 거실 테이블 등의 원목 제품도 시즌에 어울리는 소재로 주목할 만하다. 블랑 거실 테이블의 다릿발은 38mm의 두꺼운 파인트리 원목으로 제작됐으며, 상판은 FAS 등급 북미산 화이트 오크의 원목과 무늬목으로 제작됐다.
특히 화이트 오크의 원목과 무늬목이 같이 사용돼 원목의 휨 현상 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E0등급의 엄선된 자재로 제작됐으며, 프탈레이트 가소제 7종, 카드뮴, 크로뮴, 셀레늄 등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량 분석 결과 안전한 수준을 인증 받았다. 테이블 사이즈 옵션은 400, 750, 1200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에는 청색 계통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반면, FW(가을겨울) 시즌에는 따뜻한 색상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시즌에 맞는 색상을 코디나 일상에 잘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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