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간판’ 위긴스, 2024 올림픽 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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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anada' 캐나다가 2024 올림픽을 겨냥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가 오는 올림픽에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올림픽에서 뛰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올림픽에 앞서 캐나다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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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anada’ 캐나다가 2024 올림픽을 겨냥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가 오는 올림픽에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올림픽에서 뛰길 희망하고 있다. 지난 올림픽에 앞서 캐나다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그러나 캐나다는 자국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본선 진출이 유력했으나, 준결승에서 체코에 뜻하지 않은 패배를 당하면서 아쉽게 올림픽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 사이 캐나다는 이번 2023 농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수확했을 뿐만 아니라 미주 지역에 배정된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캐나다는 이번 월드컵에 앞서 위긴스와 저말 머레이(덴버)를 제외한 내로라하는 NBA 선수들이 대거 가세했다. 이에 힘입어 월드컵에서 사상 첫 시상대에 섰다.
위긴스는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으나, 오는 여름에 대표팀 합류를 바라고 있다. 개인 사정만 없었다면, 이번 월드컵에 참전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중에 가족이 중병에 시달렸고, 상당기간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쉬지 못했다. 이에 이번 오프시즌에 열린 국제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큰 이변이 없다면, 그가 내년 여름에 캐나다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상 여파가 줄어든 머레이도 합류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여기에 이번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거 가세한다면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위긴스, 머레이 외에도 스타급으로 올라선 다른 전력까지 더해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 만하다.
위긴스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17.1점(.473 .396 .611) 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으나, 지난 해에는 선택을 받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13경기에서 평균 34분 동안 16.7점(.459 .297 .681) 5.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2블록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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