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이버워킹그룹 포럼 개최…사이버위협 공동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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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7일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제8차 사이버워킹그룹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총 30개국 및 1개 국제기구에서 약 180여 명의 국방사이버안보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방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이버공간의 평화유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가교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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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위협 대한 참가국간 상황인식 공유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17일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제8차 사이버워킹그룹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된 본 포럼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총 30개국 및 1개 국제기구에서 약 180여 명의 국방사이버안보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모하마드 하산(Mohamad Bin Hasan) 말레이시아 국방부장관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축사와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의 기조연설, 각국 정부 및 민간 사이버전문가의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국경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해 참가국 간에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안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이슈들과 스웨덴 정부의 사이버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체계와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토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국방사이버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이용에 따른 위기와 기회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위협 해소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방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이버공간의 평화유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가교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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