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전 임직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결의 '눈길'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10.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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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이 '환경이 빛나는 광주'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은 물론 전 직원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광주환경공단은 환경부 주관 범국민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의 참여를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요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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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에 이어 노조위원장 등 전 직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이 '환경이 빛나는 광주'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은 물론 전 직원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광주환경공단은 환경부 주관 범국민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의 참여를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요청받았다.

공단 내 첫 주자로 최향동 이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지난 6일 챌린지에 나섰다.

광주환경공단 제공


이후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위원장과 노동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해 이번 릴레이에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환경공단은 그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사용 이벤트, 환경의 날 기념 'YES-G 캠페인'과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코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전개해 왔다.

공단은 특히 직접 제작한 다회용컵의 활용을 위해 인근 카페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최향동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후위기 시대, 장바구니·손수건 사용 등 우리가 조금은 불편해야 지구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서 "영산강에 연어가 다시 오르는 모습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선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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