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21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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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의 시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 감상해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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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서 공연 개최
"130명의 시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 감상해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5시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3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기성세대와 미래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연령도 초등학교 4학년으로 대폭 낮췄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최철 예술감독과 김병무 지휘자, 전문 강사 등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의 연습 결과를 오는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E.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 스비리도프(G. V. Sviridov)의 '눈보라', 드보르작(A. Dvořák)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고현아, 테너 안세권, 첼리스트 박주환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은 "시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무대에 오르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학업 및 생업을 병행하며 매주 악기 연습을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주는 동시에 누구나 생활 속 문화예술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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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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