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지상전 투입 초읽기’ 이스라엘 전격 방문 예정

장세훈 기자 2023. 10.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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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을 재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이같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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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을 재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후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일정을 이같이 확인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요르단으로 향하기 전 이집트 카이로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블링컨 장관은 충돌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중동 각국을 순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기간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자국 국민을 보호할 권리와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표는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에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열흘째 가자지구에 무더기 공습을 퍼부으며 지상전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나왔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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