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친' 임보라 재결합설→"사생활" 입장無→스윙스, 지갑 또 분실했다 "제발 돌려줘요" [MD픽](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지갑을 또 다시 분실했다.
스윙스는 16일 "지갑 또 잃어버림. 2주 기다렸다"고 밝히면서 "혹시 찾으면 제발 돌려줘.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스윙스는 지갑을 잃어버리는 일을 겪었다. 당시에는 카드 도난 피해도 겪었던 스윙스다.
지난해 4월 스윙스는 "대략 한 시간 전에 소름 돋도록 무서운 일이 생겼다"며 "누가 내 법카를 가지고 밤 12시 31분에 의류업체에서 462만3천 원 정도를 인터넷으로 결제함"이라고 밝혔던 것. 그러면서 스윙스는 "그 전에 낮에 오늘 커피숍에서 지갑을 (또)잃음. 카페에 전화했더니 지갑 찾았다고 보관해준다고 함. 그 시각은 대략 어제 18시 즈음이었음. 그런데 새벽 1시경에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나에게 상황을 설명하네"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윙스는 카드 절도범이 해외거래를 시도한 내역도 당시에 공개하면서 "한도를 확인하려고 처음엔 가격 높은 것 사는 것 봐. 그러고 서서히 낮추다가 승인. 그리고는 마지막엔 또 살짝 저렴한 것 구입하려다 실패. 넌 잡는다 내가"라며 "여러분 지갑 잘 챙기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다 1년여 만에 또 다시 지갑을 분실하게 된 스윙스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전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28)와의 재결합설이 불거지는 일도 있었다. 지난 10일 TV리포트에서 스윙스와 임보라가 "다시 데이트를 시작했다"며 서울 공덕의 한 주점에서 두 사람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했던 것이다. 다만, 이같은 임보라와의 재결합설에 대해 스윙스의 소속사 측에선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았다. 스윙스도 임보라와의 재결합설에 대해선 이렇다 할 입장은 따로 밝히지 않고, 평소와 다름 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윙스, 임보라는 지난 2020년, 공개 연애 3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처음 결별설이 불거졌을 때에는 스윙스, 임보라 양측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결별설 4개월 만에 스윙스가 직접 이별한 사실을 대중에 알렸다.
당시 스윙스는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 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라며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스윙스, 임보라의 재결합설이 사실일 경우 결별 3년 만의 재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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