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7~29일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개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10.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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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7~29일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피트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가을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을 맞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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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7~29일 '가을, 정원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피트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가을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을 맞는다.

주요 행사는 첫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 울산시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행진과 개막식이 진행된다.

주말인 28~29일에는 도라지 캐기 체험행사,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정원 콘서트와 꼬마 단풍열차, 어린이 마술쇼 등이 마련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도라지 캐기 체험 행사는 국가정원에 자라고 있는 도라지를 직접 캐 가져가는 행사로, 사전에 온라인,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야간에는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조명타워, 느티나무길 주변 네온 감성 글귀와 야간 줄 조명, 대형 달 토끼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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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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