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가짜 딜러와 짜고 손성윤 농락

김진석 기자 2023. 10. 17.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을 속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8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이 서희재(한지완)가 꾸민 그림 사기에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재클린은 장기윤(이시강) 앞에서 서희재가 가짜 상속녀라는 사실을 밝히려다 정우혁(강율) 측에 매수된 연기자의 거짓 증언으로 인해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재클린과 만난 아트 딜러는 그녀의 가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섭외한 연기자였던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을 속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38회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이 서희재(한지완)가 꾸민 그림 사기에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재클린은 장기윤(이시강) 앞에서 서희재가 가짜 상속녀라는 사실을 밝히려다 정우혁(강율) 측에 매수된 연기자의 거짓 증언으로 인해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남아있던 신뢰마저 사라진 장기윤은 재클린을 정리할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불안해진 재클린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재클린은 장기윤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건네는 대신에 이혼 금지 확인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종용했다.

그런 가운데 재클린은 코인 투자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큰돈을 벌 생각으로 모네의 미공개 유작을 소장하고 있다는 세계 최고의 아트 딜러를 만났고, 뜻밖의 강력한 입찰 경쟁자의 등장에 다급해져 진위 여부를 제대로 감정해 볼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림을 구입했다.

그러나 이는 재클린의 돈을 가로채기 위한 서희재의 기발한 함정이었다. 재클린과 만난 아트 딜러는 그녀의 가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섭외한 연기자였던 것이다.

이후 서희재가 가짜 아트 딜러와 만나 돈가방을 주고받는 현장을 목격한 정우혁은 "당신 지금 뭐하는 짓이냐"라며 걱정과 분노가 뒤섞인 외침을 날렸다. 희대의 미술품 위조 사기 작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아한 제국' 39회는 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

우아한 제국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