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작사한 어린이 동요집 무료 배포

이승현 기자 2023. 10.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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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묶은 어린이 동요집을 발간, 무료 배포한다.

동구는 올해 초 광주평생학습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나도 작사가'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동요를 작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7일 "주민들이 직접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만들어 공유하며 학습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기회가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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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제작
주민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묶은 어린이 동요집.ⓒ News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묶은 어린이 동요집을 발간, 무료 배포한다.

동구는 올해 초 광주평생학습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나도 작사가'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동요를 작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6명이 각자 어린이들이 따라부르기 쉬운 내용을 담은 '감자', '떡복이', '라면', '물고기가 되었어요', '왕우산', '빛나고 빛나라'를 작사했다.

작사 지도는 KBS 창작동요대회 가사부문 우수상을 받은 서향숙 아동문학가, 작곡은 광주작곡가협회 황성호 작곡가가 맡았다.

발간된 동요집은 20일부터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배포하고 음원도 인터넷을 통해 무료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7일 "주민들이 직접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만들어 공유하며 학습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기회가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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